일상적으로 남성호르몬이라고 말할 때 가장 대표적으로 의미하는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입니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 낮다고 항상 고환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으며 뇌하수체 또는 다른 질환과 약물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적 증상을 후기발현 남성호르몬 부족과 비교적 관련성이 높은 증상으로 봅니다.
성욕이 떨어졌다는 증상 하나만으로 테스토스테론 결핍을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과 뼈를 포함한 여러 신체조직에 영향을 주므로 심한 결핍이 장기간 지속되면 신체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로나 체력 저하는 매우 비특이적인 증상이어서 이것만으로 남성호르몬 부족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정상수치를 검색하면 300ng/dL, 350ng/dL 등 서로 다른 숫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AU는 증상이 있는 성인 남성에서 반복적으로 총 테스토스테론이 12nmol/L 미만인지 확인하도록 권고합니다.
현재 EAU 가이드라인은 진단 목적의 총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에 시행하도록 권고합니다.
식사 후에는 테스토스테론 측정치가 낮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위해 아침 공복 검사가 권장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수면과 식사, 건강상태와 채혈조건 등에 따라 변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의 결과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자가진단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다고 테스토스테론 결핍이 확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총 테스토스테론만으로 상태를 설명하기 애매한 사람에서는 SHВG와 유리 테스토스테론 계산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Free T가 더 중요하다는 한 문장만 보고 총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무시하는 것도 올바른 접근은 아닙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이 확인되면 다음 단계는 왜 낮은지를 찾는 것입니다.
심한 두통이나 시야 이상과 특정 호르몬 이상이 함께 있다면 뇌하수체 검사가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비만과 제2형 당뇨, 대사증후군이 있는 남성에서는 낮은 테스토스테론이 비교적 흔합니다.
지방조직 증가와 대사질환은 시상하부-뇌하수체-고환 축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건강하게 줄이면 테스토스테론이 일부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을 조금 줄였다고 남성호르몬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꾸준히 하는 것은 남성 건강 전반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직후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와 장기적으로 저성선기능증이 치료되는 것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테스토스테론 분비의 일중 리듬은 수면 패턴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면은 호르몬 평가에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과 성기능 관리에도 중요하지만 잠을 오래 자는 것만으로 모든 남성호르몬 결핍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음식은 테스토스테론 치료제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남성호르몬 관리에서도 특별한 음식보다 건강한 체중과 균형 잡힌 식사라는 기본 원칙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관련 증상이 있으면서 반복 검사에서 실제 호르몬 결핍이 확인되고 치료의 이익과 위험을 평가한 사람에게 고려합니다.
특히 정상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가진 남성에게 성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근거가 없습니다.
임신을 계획하는 남성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은 외부에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면 정자 생성이 억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적혈구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사람에서 헤마토크릿이 지나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EΑU 가이드라인은 치료 시작 후 3개월, 6개월, 12개월에 테스토스테론과 헤마토크릿을 확인하고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매년 모니터링하도록 권고합니다.
"무기력하면 남성갱년기다"
피로는 남성호르몬 부족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매우 다양한 질환과 생활상태에서도 생기는 비특이적인 증상입니다.
"아침 발기 횟수로 남성호르몬 수치를 알 수 있다"
아침 발기 감소는 관련 증상일 수 있지만 수면과 스트레스, 혈관 건강 등 다른 요인도 영향을 줍니다.
"남성호르몬 수치는 한 번만 재면 된다"
한 번의 낮은 결과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전 공복상태의 별도 검사에서 반복적으로 낮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남성호르몬 주사가 필요하다"
현재 가이드라인은 정상 테스토스테론인 남성에게 노화나 활력 증가를 목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맞으면 정자가 많아진다"
오히려 외부 테스토스테론은 정자 생성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아이를 원하는 남성에게 중요한 주의사항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높을수록 남자는 건강하다"
높은 수치를 목표로 임의로 호르몬을 추가하는 방식은 치료 원칙과 다릅니다.
테스토스테론이 걱정된다면 특정 음식이나 보충제, 호르몬 주사부터 찾기보다 먼저 왜 성욕과 활력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